▲ 이수만 서울대 입학식 축사(사진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61) 회장이 자신의 모교인 서울대학교 입학식에서 축사자로 나서 화제다.

4일 오전 11시 이수만 회장은 4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된 2013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자부심, 도전, 자기 책임, 사회적 책임’이라는 4가지 주제로 축사를 진행했다.

이 회장은 “관심이 있는 일에 집중하게 되면 열정도 생기게 된다”며 “그러한 열정은 노력을 낳고 천재를 탄생시킨다. 천재는 태생보다 후천적인 노력으로 뒤늦게 만들어진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열정을 가진 사람에게 성공의 기회가 찾아오고 가장 성공적이고 가치 있는 삶은 자신이 좋아해서 선택한 일을 즐기는 것이다”라며 조언했다.

더불어 그는 “미래의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꿈을 만들고 그 꿈과 함께 도전을 시작하고 관심, 집중, 열정을 통해 자기 책임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면서 성취감을 느끼며 앞으로 우리나라의 미래에 대한 꿈을 다 같이 꾼다면 여러분의 그 꿈은 바로 우리나라의 미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수만 회장이 모교인 서울대에서 강연을 펼친 것은 지난 2009년 ‘글로벌 전략-한국 문화산업의 도전과 기획’이란 주제로 강연한 이후 4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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