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선은 29t급 오징어 채낚이 어선으로 선장을 포함해 4명이 승선하고 있었고 제진 동북쪽 20마일상의 북방한계선을 7마일 가량 넘어갔다고 군 관계자는 밝혔다.
북한 경비정은 어선을 장전항 쪽으로 예인중이며 어선은 레이더로 탐지되지 않는 원양까지 나가 오징어를 잡다가 항로를 이탈한 것으로 밝혀졌다.
납포 당시 해군 함정은 북한 경비정에 “어선 1척이 항로를 이탈했다. 어선을 즉각 귀환조치해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으나 북측은 응답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통일부 관계 부처와 함께 어선의 송환을 위해 여러 가지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송범석 기자
melon@newscj.com
다른 기사 보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