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은영 기자] 한국 사회가 급격한 고령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실버산업이 내수시장의 블루오션으로 주목 받고 있다.

지난 25일 출범한 박근혜 정부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적용 대상 확대 등에 무게를 실으며 ‘노인복지에 힘을 쏟겠다’고 밝혀, 실버케어 서비스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향후 노인장기요양보험 대상자가 증가에 따라 요양서비스에 대한 수요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실버케어서비스 전문기업 ㈜그린케어(대표 홍인표)가 사회적 효를 함께 실천할 전국 가맹센터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그린케어는 기업형 실버케어 서비스 선두주자로서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국 25개 직영점과 40여 개 가맹점 위탁경영을 통해 직접 서비스를 제공,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전문적으로 양성된 사회복지사 70여 명, 체계적으로 교육받은 요양보호사 1500여 명 등을 갖춰 고객별로 ‘맞춤형’ 케어 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다.

이 외에도 그린케어는 ‘대한민국의 품위 있고 행복한 노후를 만들어 갑니다’라는 기치 아래 ‘방문요양’ ‘방문목욕’ ‘복지용구’ ‘주∙야간보호’에 이르는 종합 노인복지서비스를 표방하고 있다.

그린케어 인천부평센터 양미라 센터장(여, 40세)은 “실버케어서비스는 힘든 점도 많지만 보람도 느낄 수 있고, 1~2년이 아닌 평생 할 수 있는 일이라는 게 강점”이라고 밝혔다.

서울 광진센터에 근무 중인 김현정 센터장(여, 33세)은 “그린케어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바탕으로 교육부터 정부정책에 대해서도 발 빠르게 대처해 서비스의 품질이 높다”며, “다른 일반 사업이나 가맹사업보다 안정적이고 초기 투자비용에 대한 부담도 적다는 장점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린케어 홍인표 대표는 “파트너 지사들이 ‘사회공헌의 명분’과 ‘수익’ 이라는 균형 있는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각 센터 요양보호사들의 처우, 복리후생, 교육, 영업 등의 부분에 대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전국 어디에서나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이 담긴 ‘그린케어’만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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