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강원 원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지현)는 미래에 원주농업을 이끌어 갈 유능한 전문농업인 양성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제10기 원주농업대학 입학식을 26일 입학생 160명을 대상으로 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수요자 맞춤형 교육 실현을 위해 2012년 10월부터 12월까지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4개 과정 160명을 선발(복숭아 40, 친환경농업 40, 기초농업 40, 농업유통 40)해 운영한다.

대학운영은 원주농업발전을 주도해 나갈 정예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체계적으로 운영한다.

교육기간은 입학식을 시작으로 12월 18일까지 농번기와 혹서기를 제외한 기간 중 과정별 매주 1회씩 25회에 걸쳐 100시간 과정으로 연구 개발된 최신 농업기술정보, 수강생 농가별 문제점 및 애로기술, 농산물 유통 및 홍보, 정보화, 선진농업현장 및 우수사례견학, 영농실습 등으로 운영하게 된다.

원주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대학 운영으로 지역 농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농촌과 농업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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