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판매 첫 날 5시간 만에 1000대가 매진된 올림푸스 신제품 ‘PEN’이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 올림푸스 신제품 ‘PEN’.

포털사이트 인기검색어 순위도 상위권을 점유하면서 ‘PEN’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 제품은 신개념 렌즈 교환식 카메라로 DSLR 성능과 콤팩트 카메라의 편리성을 하나로 묶은 혁신적인 제품이다.

소비자들은 두 가지 장점을 다 가진 카메라의 등장을 기대하고 있었다. 신제품 ‘한정수량 ’ 예약판매 기준으로 볼 때 1000대 분량이 다소 많은 물량임에도 단시간 조기 완판되는 폭발적인 판매량을 보였기 때문이다.

PEN은 DSLR 성능을 유지하면서 콤팩트 카메라의 휴대성을 높인 점과, 스타일 있는 디자인까지 고루 갖춰 호응도를 높였다. 또한 렌즈교환이 가능한 고화질 촬영이 가능하다.

일각에서는 가격이 비싸고 성능 또한 DSLR보다 떨어질 것이라는 부정적인 추측도 있었지만, 올림푸스 측은 성능에 대한 평가는 전문가그룹으로부터 좋은 피드백을 받았음을 알려왔다.

한편 전 세계적인 PEN제품의 인기 속에 물량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당분간은 한정된 물량만을 판매할 예정이다.

PEN의 디자인은 DSLR의 검은 바디 대신 클래식한 무광택 금속 재질을 연출했고, 1959년 탄생돼 큰 인기를 모았던 과거 올림푸스 필름카메라 PEN 시리즈의 스타일을 감성적이고, 고급스럽게 재창조했다.

또한 DSLR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없는 편 초당 30프레임을 촬영할 수 있는 강력한 HD동영상 촬영 기능과 색감 효과 기능인 ‘아트필터’ 등을 탑재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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