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지엠주식회사가 새로운 개념의 ULV(Urban Life Vehicle) 신차 쉐보레 트랙스(Trax)를 선보였다.(사진제공:한국지엠(주))
 
[천지일보=최성애 기자] 한국지엠주식회사는 20일, 제주도 휘닉스 아일랜드 리조트에서 새로운 개념의 ULV(Urban Life Vehicle) 신차 쉐보레 트랙스(Trax) 신차 발표회를 갖고, 25일부터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사장은 “쉐보레 트랙스는 GM의 글로벌 차량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한 첫 글로벌 소형 SUV로, 개발 전 과정이 한국을 중심으로 이뤄졌다”며, “트랙스는 도심형 SUV를 의미하는 ULV 세그먼트를 국내에 처음 소개하는 동시에 쉐보레 브랜드의 국내 시장 점유율 확대 및 수출 증대를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랙스는 총 60개월의 개발 기간을 거쳐 탄생했다. 완벽한 성능과 품질을 위해 한국을 비롯한 세계 각지에서 100만km 이상의 내구성 테스트와 주행 시험, 다양한 충돌 테스트 등 엄격한 검증도 마쳤다.

트랙스는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유럽을 포함, 전 세계 140개국 이상의 시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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