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5단체 , 투명경영·윤리경영·사회공헌 등 평가

▲ 20일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9회 투명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한기선 두산중공업 사장(우측)이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좌측)으로부터 대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두산중공업이 경제5단체가 공동 제정해 시상하는 ‘제9회 투명경영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두산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박지원)은 20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경영제도의 투명성, 윤리경영, 사회공헌 등 경영 전반에 걸쳐 지속적으로 투명 경영 시스템을 구축해 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아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투명경영대상’은 기업의 윤리성, 사회공헌 등을 평가해 시상하며, 경쟁력 있는 기업문화를 정착시킨다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투명경영대상’은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5단체가 지난 2005년에 제정한 상으로써,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한기선 두산중공업 사장은 “경제5단체가 공동으로 주는 경영대상을 받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정직과 투명성을 근간으로 하는 경영을 꾸준히 펼쳐온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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