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큐멘터리제작ㆍ방송ㆍ봉사로 나눔문화 확산

▲ 티브로드가 보도채널 뉴스Y,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다문화가족 지원 협력을 위해 20일 ‘공동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왼쪽부터 연합뉴스 박정찬 대표, 유중근 총재, 이상윤 대표. (사진제공: 티브로드)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케이블 방송사 티브로드(대표이사 이상윤)가 뉴스Y, 대한적십자자와 손잡고 다문화가족 지원에 나선다. 이를 위해 티브로드는 보도채널 뉴스Y와 대한적십자사, 3사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20일 대한적십자사 회의실에서 '공동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사는 국내 4대 취약 계층 중 하나인 ‘다문화가족’에 대한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해 다문화 가족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송출 및 방송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기존에 티브로드와 뉴스Y가 각 사별로 진행해오던 ‘다문화가정 지원’을 공동 진행함으로써 다문화가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및 나눔문화 확산에 대한 시너지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티브로드와 뉴스 Y는 제작, 송출과 방송을 맡고 대한적십자사는 다문화 가족 사례와 함께 생활고, 교육, 취업 등 취약한 부분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사회봉사 등 오프라인 프로그램 기획과 추진을 위해서도 공동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3사는 그 실천의 일환으로 협약식 다음날인 21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서울역에서 정월대보름 맞이 ‘사랑의 팥죽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관계자들은 “다문화 가족 등 사회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해 3사가 공동으로 함께 하기로 한 만큼, 앞으로도 각 사가 보유한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사회 취약 계층 지원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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