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복지재단(대표이사 정산스님)이 서울시립강북노인복지관의 신규위탁 법인으로 선정됐다.

서울시복지재단은 법인의 공신력·재정능력·사업능력 등 총 26개 항목을 철저히 점검한 후 보고 내용을 서울시에 제출해 천태종복지재단을 신규 위탁 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강북노인복지관은 천태종복지재단이 서울에서 처음으로 운영하는 복지관으로 선정됐다.

2000년 10월 개관한 복지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에 연면적 2433㎡의 규모로 다양한 사회교육사업과 기능회복·재가복지·복리후생·지역복지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현재는 하루 평균 1400여 명의 어르신이 이용하고 있다.

월도스님(천태종복지재단 사무총장)은 “창립 10주년을 맞는 강북노인복지기관을 운영하게 돼 기쁘다”며 “철저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만큼 재단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앞으로 서울시 최고의 복지관으로 만들어 갈 것이며 어르신들을 모시는 데 정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천태종복지재단은 8월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문의) 02-992-6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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