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보이’ 박태환(20, 단국대)이 ‘2009 로마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박태환은 28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자유형 200m 준결승에서 1분46초68의 기록으로 16명 중 13위에 그쳐 8명이 겨루는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이번 대회 자유형 400m에서 세계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거머쥔 폴 비더만(독일)이 1분43초65의 기록으로 전체 1위로 결승에 올랐고,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미국)는 1분45초23를 기록했다.

한편, 박태환은 자유형 200m 결승 진출에 실패했지만 1일 오후 1500m 예선전을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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