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브랜드 ‘IBK Free &’ 선보여

▲ (제공: IBK기업은행)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IBK기업은행이 경북 포항의 한동대학교 캠퍼스 내에 스마트브랜치 3호점을 열었다.

19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3호점은 지난해 KT올레플라자 매장 내 숍인숍(Shop-in-Shop) 형태로 문을 열었던 1․2호점과는 달리 기업은행이 단독 오픈한 스마트브랜치로, ‘IBK Free &(IBK 프리앤)’이라는 새로운 BI(Brand Identity)도 함께 선보였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11월 학사 및 출결 관리, 도서관 등을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이용하는 ‘스마트캠퍼스’를 구축한 한동대학교의 특성을 고려해 이와 같이 스마트브랜치를 신설했다.

한동대 학생들은 이 곳에 설치된 스마트텔러머신으로 예금․체크카드․전자금융 가입 등 60여 가지의 업무를 직원의 도움 없이 처리할 수 있으며, 통장과 체크카드 재발급 수수료 면제 혜택을 받게 된다.

앞으로 기업은행은 KT 융합형 브랜치와 함께 단독형 ‘IBK Free &’을 병행해 개설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한동대 스마트캠퍼스와 IBK 스마트브랜치는 최적의 조합”이라며 “스마트기기에 익숙한 학생과 교직원이 주요 고객인 만큼 많은 이용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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