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 러시앤캐시)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러시앤캐시가 지난 16일 2013년 상반기 워크샵 및 제8기 장학생에 대한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아프로파이낸셜그룹의 아프로에프지장학회는 이날 강원도 홍천 대명비발디파크에서 이와 같은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장학회는 공개모집 및 학교추천을 통해 대학원생 6명, 대학생 25명, 북한동포 학생 7명, 재일동포 학생 7명 등 총 45명을 선발, 이날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아울러 중국동포 장학생, 미국동포 장학생, 원아시아클럽, 천진 재경대학교 및 몽골국립대학교의 장학생은 별도로 선발할 예정이다.

최 윤 아프로에프지장학회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움 속에서도 꿈을 잃지 말고 부단히 노력해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학 사업을 비롯한 각종 사회공헌 활동에 투자하는 규모를 지속적으로 늘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8기 장학생 이외에 기존에 선발된 선배 장학생들도 함께 참석해 후배 장학생들을 축하했으며, 스키·보드 등의 야외활동을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장학생들은 17일 증서 수여식 및 워크샵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아산으로 이동, 이날 오후 2시부터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러시앤캐시 드림식스와 대한항공의 배구경기를 관전하며 출연기업인 러시앤캐시를 열렬히 응원했다. 이 날 경기는 러시앤캐시 드림식스가 대한항공을 3:1로 꺾고 시즌 11승째를 올렸다.

장학회는 장차 한민족 네트워크 구축을 대비해 ‘해외동포를 별도로 지원하는 장학회’, 장학회의 규모보다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급장학금 증가에 주력하는 장학회’라는 모토를 가지고 다양한 장학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약 30억 원을 기부, 500명의 대학생에게 2학기 장학금 전액을 지원하는 ‘2012 행복나눔 등록금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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