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디자인어워드 2012’ 아이덴티티상 수상

▲ 안랩의 보안컨퍼런스인 ‘AISF 2011’에 사용된 디자인이 ‘굿 디자인 어워드 2012’ 아이덴티티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안랩 AISF2011 디자인이다. (사진제공: 안랩)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안랩(대표 김홍선)의 보안컨퍼런스인 AISF 2011에 사용된 디자인이 ‘굿 디자인 어워드 2012’ 아이덴티티상을 수상했다. 이번이 세 번째 글로벌 어워드 수상이다.

이번에 수상한 안랩의 ‘AISF 2011’ 디자인은 국내 디자인 컨설팅 전문업체인 ‘플러스엑스(PlusX)’와 협력해 제작됐다. 디자인의 컨셉은 여러 도형 조각을 결합해 하나의 도형을 만드는 칠교판 놀이(tangram) 형식을 보인 것으로, 위협과 변수가 많은 보안 영역에서 안랩이 가진 솔루션과 기술이 결합돼 단단한 보안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에 수상한 ‘굿 디자인 어워드’는 1950년 미국에서 시작됐고, 독일의 IF(International Forum), RED DOT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힌다. 이번 시상에는 총 48개국, 700여개 작품이 출품됐고, 작년 11월 뉴욕에서 최종 심사를 거쳐 수상작이 선정됐다. 올해 수상작은 안랩과 함께 포르쉐, 3M, BMW, 세계무역센터, 아우디, 보쉬 등이 포함됐다.

안랩은 지난해 3월 ‘AISF 2011 오프닝 동영상’으로 ‘브랜드 뉴어워드(Brand New Awards)’와 지난해 11월 ‘시큐리티맵 영상’으로 ‘스파크 디자인 어워드(SPARK design Awards)’에서 수상하는 등 글로벌 어워드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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