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 박근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오늘(18일) 새 정부의 비서진을 발표했습니다.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기자회견을 갖고 청와대 비서실장과 3명의 수석비서관을 발표했습니다.

청와대 비서실장에는 박근혜 당선인의 핵심 측근으로 알려진 허태열 전 새누리당 의원이 내정됐습니다.

국정기획수석에는 인수위 국정기획조정분과 간사를 맡고 있는 유민봉 성균관대 교수가 발탁됐습니다.

민정수석에는 검찰 내 ‘특수통’으로 불리는 곽상도 전 대구지검 서부지청장이 내정됐습니다.

홍보수석에는 30여 년간 방송분야에서 일한 이남기 SBS 미디어홀딩스 사장이 임명됐습니다.

청와대 추가 인선은 2~3일 내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편집: 황금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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