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가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18일 여야 간 진통을 거듭하고 있는 정부조직 개편 문제와 관련해 “오늘 본회의에서 대타협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 선진화법이 적용되는 19대 국회에서는 새 정부의 정부조직법 처리가 시험대가 될 것이므로 국민 앞에 원만한 선진국회의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미래창조과학부 기능 문제에 대해선 "그동안 뒤처진 과학기술 진흥 등을 할 수 있는 미래창조과학부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서는 정보통신기술 분야의 융‧복합 기능에 지장이 없도록 권한과 책임을 부여해야 한다“며 야당의 대승적 협조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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