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의 읽을 만한 책 ‘손가락이 뜨겁다’.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위원장 민병욱)는 2009년도 ‘8월의 읽을 만한 책’으로 ‘손가락이 뜨겁다’ 등 분야별 도서 10종을 선정, 발표했다.

‘8월의 읽을 만한 책’으로 선정된 책은 아름답고 간절한 구애의 시편들이 담겨 있는 ‘손가락이 뜨겁다(채호기, 문학과 지성사)’를 비롯해 중국 55개 소수민족들의 생활 풍습과 노래를 통해 고대 신화의 원형을 제시하고 있는 ‘중국 소수민족 신화기행(김선자)’, 디지털 시대 신인류의 도래에 대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설명하고 있는 ‘호모디지쿠스로 진화하라(윤종록)’, 단순히 보고 듣는 여행이 아닌 체험을 통해 여행지 사람들의 삶을 배울 것을 충고하는 ‘한 달에 한 번씩 지구 위를 이사하는 법(앨리스 스타인바흐/김희진, 웅진지식하우스)’ 등이 선정됐다.

위원회는 문학, 역사, 아동 등 10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좋은책선정위원회를 두고, 독서 문화의 저변 확대와 양서권장을 위해 매달 ‘이달의 읽을 만한 책’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8월의 읽을 만한 책’으로 선정된 도서의 자세한 내용은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홈페이지(http://www.kpec.or.kr)의 웹진을 통해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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