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朴 당선인의 국정운영 철학 잘 이해할 수 있는 인사”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새누리당은 17일 인수위의 11개 부처 장관 내정자 발표에 대해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갖추고, 박근혜 당선인의 국정운영 철학을 잘 이해할 수 있는 인사”라고 호평했다.

새누리당 이상일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새누리당은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이들의 도덕성과 능력, 자질 등을 철저하게 검증하고 나서 적격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또 “오는 25일 출범하는 새 정부의 국정운영에 큰 차질이 빚어지지 않으려면 정부조직 개편안들이 속히 국회에서 처리돼야 한다”면서 “민주당이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