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기 씨앤앰인턴쉽 수료식이 15일 씨앤앰 삼성동 본사에서 열렸다. 앞줄 왼쪽부터 송인덕 한국방송학회 산학협력위원회 위원, 이영음 한국방송학회 부회장, 장영보 씨앤앰 사장, 강상현 한국방송학회 회장, 최영묵 한국방송학회 산학협력위원장, 박조원 산학협력위원회 위원. (사진제공: 씨앤앰)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수도권 최대 케이블TV방송사인 씨앤앰(cable & more, 대표 장영보)이 15일 오전 삼성동 본사에서 씨앤앰케이블TV 인턴십 수료식을 진행했다.

케이블TV업계와 한국방송학회의 대표적인 산학 협력 프로그램 중 하나인 ‘씨앤앰 케이블TV 인턴십’은 기수마다 5 대 1 이상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전국의 신문방송학 전공 학생들에게 필수 인턴십 코스로 인정받고 있다.

2009년부터 매년 겨울방학과 여름방학 두 차례씩 진행된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료생 중 케이블방송 기자나 작가 등으로 취업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씨앤앰미디어원에서 인턴 과정을 수료한 김소영, 민자영, 신현승, 전혜원, 주학, 홍민경 학생들이 제작한 다큐멘터리 ‘오버 더 레인보우’ 작품발표회가 진행됐다. 이외에도 경기케이블TV에서 인턴십을 수료한 학생들은 독립영화 ‘목걸이’, 경동케이블TV팀은 기행 다큐 ‘경춘선, 그리고 休’, 우리케이블TV팀은 의정부 지역의 재래시장을 극의 형태로 소개하는 ‘시나브로’ 등을 발표했다.

장영보 씨앤앰 사장은 “인턴십을 통해 진로선택과 인생설계에 좋은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며 “방송 영역에서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역할이 무엇인지 되돌아보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수료식에는 인턴십을 마치는 학생들과 씨앤앰의 장영보 사장, 성낙섭 전략부문장과 한국방송학회의 강상현 회장, 이영음 부회장, 최영묵 산학협력위원장, 송인덕 산학협력위원회 위원, 박조원 산학협력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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