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주 사원, 고졸취업 감동 수기 공모전서 ‘금상’ 수상

[천지일보=이경숙 기자] 한국공항공사가 2012년 고졸 신입사원 모집에서 채용된 최호주 사원이 ‘제1회 고졸취업 감동 수기 공모전’에서 금상(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부산고객서비스팀에 근무 중인 최 사원은 2012년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 인턴사원으로 있던 중 공항공사의 신입사원 채용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정식 입사했다.

공모전에서 금상을 받은 그의 고졸취업 수기에는 어려운 가정환경에도 성실한 학교생활과 각종 자격증 획득을 통해 꿈을 이뤄가는 취업 성공기가 담겼다. 특히 정부정책의 일환인 인턴사원으로 한국공항공사에서 사회인으로서 첫발을 내디딘 후 직무에 충실히 임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이 높은 평가받았다는 후문이다.

한국공항공사 성시철 사장은 “이번 공모전에서 금상을 받은 최호주 사원의 수기가 취업을 희망하는 많은 고졸 취업 준비생들에게 용기를 주고, 본보기가 된 것이 무엇보다 자랑스럽다”며 “공사 역시 정부의 고졸 취업정책에 적극 동참하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1회 고졸취업 감동 수기 공모전’은 고졸취업 성공 사례를 통해 고졸 인재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개선하고, 능력 위주 사회를 정착시키고자 교육과학기술부 주최, 한국직업능력개발원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주관으로 지난 2012년 12월 24일부터 2013년 1월 15일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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