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한국기원 3층 이사장실에서 열린 기자단 간담회에서 김원 신임전무이사가 취임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제공: 한국기원)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14일 한국기원 3층 이사장실에서 (사)대한바둑협회 김원 신임전무이사 취임 기자단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김원 전무이사는 취임 소감으로 “현재 한국기원에서 진행 중이던 모든 아마추어 관련 업무가 대한바둑협회로 이관됐다”며 “합리적인 원칙을 세우고 투명하게 사업을 추진할 것이며 시.도협회의 발전을 장려, 지원해 바둑계 전체의 발전을 이뤄 낼 것”이라 밝혔다.

더불어 향후 계획으로 전국체전 정식종목 진입, 아마추어 단체의 통합, 바둑교실의 활성화 등을 내세웠다.

1986년 프로기사에 입단한 바 있는 김원 전무이사는 지난 1일 대한바둑협회 제4대 전무이사로 취임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