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계를 위해 활동하는 데 도움 줄 것”

27일 이명박 대통령은 제20차 라디오·인터넷 연설에서 “이번 8.15 때에는 민생사면 위주로 할까 생각한다”며 특별사면 계획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기업인들 또는 공직자들 등 여려 계층에서 사면을 요구하는 것이 있다”면서 “이번 사면은 오로지 생계형 사면을 할 것”이라고 말해 기업인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면은 제외될 것을 분명히 말했다.

이 대통령은 “농·어민, 자영업자들, 생계형 운전을 하다가 운전면허가 중지된 분들에게 사면을 해야 생계를 위해서 활동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지 않겠냐”며 “합쳐서 150만 명 정도로 예외 없이 면제를 다 100%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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