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현경 기자] 일본이 북한에 대한 금융제재와 테러지원국 재지정을 미국에 요청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일본 아베 신조 총리는 13일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금융제재는 지극히 효과적이다. 미국에 요청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테러지원국 재지정에 대해서도 “미국에 요청할 의향이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이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할 경우 무기 관련 수출과 경제 지원이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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