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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김민지 기자] 결혼 후 남편과 함께하는 식탁 풍경을 블로그에 올릴 때면 “실제로 집에서 이렇게 차려 먹느냐”는 질문을 수없이 받는다는 저자 정영선(파란달) 씨.

‘내가 차리면 왜 항상 평범한 엄마표 밥상이 될까’ 고민하는 여성에게 <파란달의 작은 홈 카페>가 해답을 제시한다.

똑같은 한식이라도 같이 내는 반찬이나 세팅으로 변화를 주고 아침, 점심, 저녁, 주말마다 다양한 요리를 상에 올려 싫증날 일 없도록 구성했다.

저자는 복잡한 과정 없는 간단한 요리를 고수하되 정성을 담아 좋아하는 그릇에 담아내면 여느 카페 부럽지 않은 식탁을 차릴 수 있다고 강조한다.

요리를 한 번도 해 보지 않았던 사람이라도 쉽게 도전할 수 있는 조리법, 센스있는 상차림 등을 아기자기하게 담아냈다. ‘사랑 받는 여자들’을 위한 ‘사랑스러운 요리책’.

 

정영선 지음 / 나무수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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