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귀성 원활… 서울→부산 5시간 10분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설 연휴 첫날인 9일 오후 들어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 정체가 풀리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영업소 기준으로 귀성 예상 소요시간(승용차 기준)은 서울→부산 5시간 10분, 서울→광주 3시간 40분, 서울→대전 2시간, 서울→강릉 3시간 20분, 서서울→목포 3시간 40분 등이다.

도로공사는 귀성차량이 오후부터 줄기 시작해 저녁에는 일부 구간을 빼면 소통이 원활할 것으로 내다봤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까지 차량 15만 대가 서울을 빠져나갔으며 자정까지 22만 대가 더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