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를린’ 하정우 먹방(사진출처: 베를린 하정우 먹방 영상 캡처)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베를린 하정우 먹방이 검색어에 올랐다.

영화 ′베를린′ 측은 5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관객수 300만 돌파 시 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하정우의 먹방 영상을 공개한다는 공약을 알렸다.

전국 3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공개된 ‘베를린 하정우 먹방’ 영상은 하정우가 빵에 잼을 발라 먹는 장면, 바게트를 먹는 장면, 아침밥을 먹는 장면 등이 포함돼 있다.

‘황해’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등 전작에서 하정우는 식탐을 자극하는 먹는 연기로 일명 ‘하정우 먹방’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베를린’에서도 먹는 연기에 대한 기대를 모았으나 정작 공개된 영화에는 먹는 장면이 포함되지 않아 아쉬움을 안겼다.

이에 대해 류승완 감독은 “촬영 후 편집실 모니터를 통해 하정우가 바게트 빵에 잼을 발라 먹는 장면을 보는데 내가 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게 먹었다. 표종성은 음식도 외롭게 먹어야 해서 고심 끝에 편집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베를린 하정우 먹방 영상을 접한 네티즌은 “베를린 하정우 먹방 영상 보니 먹고 싶다” “정말 맛있게 먹는다” “당장 빵과 쨈을 사 와서” “베를린 영화 보러 가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정우를 비롯해 한석규, 전지현, 류승범이 주연한 영화 ‘베를린’은 지난달 30일 개봉했다. 지난 4일까지 누적관객수 245만 8824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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