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저소득층과 어르신 위한 설맞이 행사 진행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현대HCN(대표 강대관)이 설을 맞이해 지역 내 저소득층과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현대HCN은 “7~8일 8개 권역(서초, 동작, 관악, 충북, 금호, 새로넷, 경북, 부산)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겨우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역민들의 따뜻한 사랑과 정을 나누어 주고자 마련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각 지역 사회복지관과 연계하여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권역 내 아파트 부녀회와 함께 떡국 만들기에서부터 나누어 드리는 일까지 일련의 과정을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행사가 완료된 후에는 거동이 불편해 참석을 못한 어르신들에게 현대HCN 직원들과 부녀회 회원들이 직접 설날 떡국과 영양식을 배달한다. 또한 떡국을 드시는 동안에는 민요, 어린이 재롱잔치 등 지역 내 단체들이 다양한 공연을 준비해 추위로 얼어붙은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준다.
강대관 현대HCN 대표는 “연일 계속 되는 한파로 인해 몸과 마음이 얼어붙어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소박하지만 정성이 담긴 떡국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훈훈하고 정이 넘치는 지역사회가 실현될 수 있도록 지역민들을 위한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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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 기자
ncjlsy@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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