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중수교 20주년 기념 ‘@What: 신중국미술’ 전시 참여작가 원링이 자신을 그린 작품을 따라 하며 수줍은 미소를 짓고 있다.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한중수교 20주년 기념 ‘@What: 신중국미술’ 전시가 5일 개막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중국 문화부, 주한중국대사관이 공동주최한 이번 전시에는 중국 현대미술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대표작가 8명의 작품을 선보인다.

개막에 앞서 열린 기자간담회에는 판디앙 중국미술관장을 비롯해 참여 작가 리후이, 왕웨이, 위앤위앤, 원링, 천웨이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판디앙 관장은 “한중수교 20주년을 맞아 양국에 다양한 문화교류가 늘어났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의 젊은 예술가에게 기회와 영감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오는 3월 31일까지 서울 중구 대학로 아르코미술관 제1, 2전시실에서 열리며, 관람료는 무료다. 전시 관람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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