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만남 이만희 명예회장이 지난달 3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조이스 반다 대통령 대담 후 말라위 국영방송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개인과 개인, 나라와 나라가 서로 대화하고 왕래한다면 세계평화 광복이 앞당겨질 것입니다.”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이 지난달 3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조이스 반다 말라위 대통령과 가진 대담에 이어 진행된 말라위 국영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사)만남 명예회장을 겸하고 있는 이 총회장은 인터뷰 내내 진지한 눈빛으로 세계평화에 대한 염원을 내비쳤다. 또한 (사)만남의 세계평화 행보와 정신을 적극 소개했다. 다음은 이 총회장과 말라위 국영방송과의 일문일답.

- 조이스 반다 말라위 대통령과 어떤 대화를 나눴는가.
우선 이번 만남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지난해 아프리카 방문 시 에티오피아 대통령과 남아공대통령을 만나 세계평화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당시 말라위 대통령을 만나지 못하고 한국에 왔는데 이렇게 만나게 돼 기쁘다.

말라위 대통령과도 세계평화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또 우리에게 아주 좋은 제안도 해줬다. 그중 하나가 서로 연락하면서 (세계평화와 관련해) 도움 되는 일을 함께하자는 것이었다. 당연히 이를 기쁘게 받아들였고 그렇게 해나갈 것이다.

- (사)만남은 어떤 단체인가.
(사)만남을 단순한 사회봉사단체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우리 단체는 국제적이고 그 규모가 상당하다. 모두가 염원하는 세계평화 광복에 관한 일도 하고 각종 봉사와 교육을 비롯해 곳곳에서 필요한 일을 하고 있다.

- (사)만남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
세계평화 광복에 관한 일이든 봉사든 우선돼야 할 것은 정신교육이라고 생각한다. 온 국민이 자원봉사 정신을 가져야 하며 이는 정신교육이 선행돼야 한다. 또 국가와 국가도 인연을 맺어 대화하고 왕래하는 등 서로 노력한다면 같이 발전되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 세계평화를 위해 하고 있는 일과 바라는 점은 무엇인가.
지난해에는 우리나라 통일을 위해 독일에서 로타르 드 메지에르 전(前) 동독 총리를 만나 대화했다.
최근에는 세계평화를 이루어 갈 수 있는 자료를 각국에 보내고 이를 알리고 있다. 이는 지난해 9월 16일 ‘세계평화광복 하늘문화’라는 주제로 개최한 행사에 관한 것이다. 이를 말라위 대통령과 국영방송국, 문화부처에도 보냈으니 여러분이 자국민에게 한 번 더 알려주면 좋겠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