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경기 파주시 일자리센터에서는 일자리를 찾고 있는 파주시민을 대상으로 준비된 취업자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2013년 장기 취업지원프로그램을 2월부터 운영한다.

2013년 장기 취업지원프로그램의 시작은 열정과 패기가 넘치는 청년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청년층 대상 1기 교육은 2월 18일부터 시작된다.

청년층 대상은 18~22일까지 5일간 매일 13시부터 18시까지 집단상담 25시간과 개별상담 6시간(참여자와 협의 별도 운영) 등 총 31시간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나와의 만남, 커리어 내비게이션, 직업탐색, 나를 돋보이자, 면접의 달인까지 취업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여기에 집단상담 및 개별상담을 통해 취업알선에서 사후관리까지 입체적으로 참여자에 대해 관리를 해줌으로써 실질적인 취업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2013년도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청년층(만19세∼30세), 중장년층(만31세∼50세), 베이비부머(만51세∼60세)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각 계층별 3기(기별 15명)로 총 135명을 모집해 연중 실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취업준비생과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중기 취업프로그램도 계층별로 3기 운영 총 90명을 모집하며 다문화여성, 직업훈련생, 대학생, 고령자, 장애인 등에 대한 단기특강도 준비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올해 3회째로 작년 2012년에 청년층 등 3개 계층 50명의 수료생 중 46명이 취업해 취업률이 92%에 달하는 좋은 성과를 이뤄냈다.

파주시 백찬호 일자리정책과장은 “교육을 위한 취업프로그램이 아닌 구직난을 겪고 있는 다양한 계층의 취업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취업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일자리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취업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금번 모집하는 ‘청년층 대상 1기’는 13일까지 모집하며 파주시에 거주하는 30세미만(군필자는 32세 미만)의 구직자로서 고용센터 및 타 지방자치단체 취업지원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자나 실업급여 수급자가 아니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더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일자리정책과 일자리센터(031-940-5064∼506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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