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희정 지사가 시·군의회 의장 초청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왼쪽은 이준우 도의회 의장.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도지사 안희정)가 30일 시·군의회 의장 초청 간담회를 열고 ‘화합과 자치의정’으로 ‘내포 시대 충남의 발전’을 위해 뜻을 모았다.

도청의 내포 이전 후 처음으로 마련한 이번 시·군의회 의장 초청 간담회에는 이준우 도의회 의장, 김복만 시·군의회 의장협의회장(금산군의회 의장) 등 도내 15개 시·군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회의실에서 도정 현안 설명과 대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지난 한 해는 세종시 출범과 도청 이전 완료 등 역사적인 사건은 물론, 가뭄·폭염·집중호우·태풍 등 어려운 일도 많았으나, 207만 도민과 시·군의회의장님들의 성원으로 큰 탈 없이 지나올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안 지사는 이어 “도와 시·군, 시·군의회는 한 배를 탄 공동운명체로 ‘충청남도’라는 틀 속에서 융화와 화합으로 주민자치와 지방분권이라는 큰 길을 부지런히 가고 있다”며 “그런 의미에서 이번 시·군의회 의장님들과의 간담회는 도정-시·군 의정 공유를 통한 도와 시·군의회간 유대 강화, 자치의정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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