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스페셜올림픽 글로벌 서밋 공동기자회견이 열리는 가운데 아웅산 수치 여사(왼쪽)와 조이스 반다 말라위대통령이 경청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30일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글로벌개발 서밋 이후 나경원 대회조직위원장, 아웅산 수치 여사, 조이스 반다 말라위대통령, 로레타 클레이본 스페셜올림픽위원회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지적장애인들이 이제는 주체적으로 의사를 결정하고 주도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한편 앞서 진행된 서밋을 통해 세계 각국에서 모인 지도자들은 ‘경청을 통한 변화’라는 내용의 평창선언을 발표하기로 했다.

평창선언은 장애인들의 자기주도적 삶과 지역사회에 통합된 삶, 국제사회 이행촉구의 3개부문으로 크게 나뉘며 다시 11개 세부내용으로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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