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만 촬영 중단 (사진출처: SBS '정글의 법칙' 캡처)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개그맨 김병만이 콩가개미에 물려 촬영을 중단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아마존’에서는 김병만이 콩가개미에 물려 온몸에 두드러기가 나는 등 긴박한 상황이 전파를 탔다.

김병만은 콩가개미에게 물린 후 전신의 가려움을 호소했다. 그러나 김병만은 버틸 수 있다는 생각에 이를 참고 촬영을 진행하려 했으나 목 안쪽이 붓기 시작해 호흡곤란 사태까지 벌어졌고, 결국 촬영을 중단하기까지 이르렀다.

벌 알러지가 있던 김병만은 나중에서야 이를 밝혔고 팀 닥터는 제작진에 촬영 중단을 요청, 김병만에게 정맥주사를 놓는 등 응급조치를 시행했다.

안정을 취한 후 상태가 호전된 김병만은 참아왔던 이유를 “(내가) 맏형인데다 모든 친구들이 나를 의지하고 있던 상황이라 답답했다”며 촬영 중단 사태를 미루려했던 속내를 털어놓았다.

김병만 촬영 중단 장면을 본 네티즌들은 “김병만 씨 힘내세요” “콩가개미가 정말 무섭구나” “재미도 좋지만 건강이 제일 중요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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