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JYP 홈페이지

20일 오전 10시 Fox TV의 ‘웬디 윌리엄스 쇼’에 원더걸스가 출연해 ‘노바디(Nobody)’를 선보였다.

한국에서 활동하던 때와 같은 무대 의상을 입고 영어로 노바디를 공연한 원더걸스는 진행자인 웬디 윌리엄스와 방청객들의 시선을 한번에 집중시켜 기립박수를 이끌어냈다.

열광적인 무대가 끝나고 웬디 윌리엄스는 원더걸스 맴버들에게 ‘안녕하세요’를 한국어로 어떻게 하냐는 질문을 던지며 호감을 표현하기도 했다.

원더걸스는 “공연을 준비하면서 긴장되고 설레었지만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항상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더욱 열심히  활동할테니 꾸준히 지켜봐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원더걸스의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 측은 “원더걸스는 무대공연이 끝난 후 이 날 쇼의 게스트였던 지미 펄론, 웬디 윌리엄스와 함께 대기실에서 대화를 나눴다”며 “웬디 윌리엄스는 원더걸스 멤버들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전했다.

현재 원더걸스는 미국 그룹 ‘조나스 브라더스’의 북미 투어 콘서트의 오프닝 무대에 오르는 등 미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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