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매직에 따르면 미얀마 보갈레이 지역은 마을인구의 11%만이 위생적인 화장실을 사용하고 있었으며, 남은 인원들은 길가 및 덤불 숲 등 시설이 갖추어져 있지 않은 곳을 사용해 비가 오거나 우기에는 식수원 오염 및 전염병 발병요인으로 작용하는 심각한 상황이었다.
김양훈 동양매직 CSR담당팀장(부장)은 “비데 판매 실적증가로 당초 예상 금액보다 더 많은 기부금을 조성할 수 있었다”며 “빈곤국가 지원 사업과 함께 다각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양매직은 식기세척기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금으로 전달해 빈곤국가 식수개발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다음 달 중 아프리카 말라위 지역에 우물시설 개발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박수란 기자
union@newscj.com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