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우수 사업에 4천 만 지원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국립중앙도서관이 ‘공공도서관 협력 활성화 지원 사업’을 위한 공모를 한다.

이번 공모는 도서관 협력을 통해 서로의 자원과 서비스를 공유함으로써 이용자와 도서관 모두의 이익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올해에는 공모주제에 제한이 없다. 또 도서관 측은 공공도서관 또는 공공도서관과 관련 기관의 협력사업 중 우수 사업을 선정해 총 4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사업 선정은 시․도청과 교육청 사업계획서에 대한 심사를 통해 이뤄지며, 공공도서관 우수 협력 모델로의 보급 가능성, 파급 효과성, 독창성 등이 높은 사업을 우선 뽑는다.

공모신청 및 접수는 오는 2월 22일까지이며, 3월 중 최종 4개 이내의 사업이 선정된다. 이후 4월부터 시․도별로 본격적인 사업이 시작된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도서관 협력 사이트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2008년부터 매년 추진해 온 ‘공공도서관 협력 활성화 지원 사업’은 장애인, 농산어촌 주민, 다문화가정 등을 위한 협력 사업을 중점적으로 지원해 지식정보 취약계층의 도서관 접근성 및 만족도가 크게 향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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