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롯쇼 컬리지와 MOA 체결… 해외 취업 확대 기대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립 청양대학(총장 최석충)이 캐나다 스프롯쇼 컬리지와 ‘복수 학위제’ 운영에 합의해 해외 취업의 확대가 기대된다.
청양대학은 글로벌 인재 발굴·육성과 해외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캐나다 스프롯쇼 컬리지(Sprott-Shaw College·SSC)와 복수 학위제 운영 관련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MOA는 청양대 학생이 1차년도에는 청양대학에서, 2차년도에는 벤쿠버 소재 SSC에서 전공분야 프로그램을 이수할 경우, 복수 전문학사 학위를 인정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번 MOA 체결에 따라 청양대 학생들은 복수 학위를 받은 후 캐나다 취업비자(3년)를 확보할 수 있어 해외 취업 기회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지난해 9월 캐나다 해외인턴십에 참여한 청양대 학생 8명은 펜 퍼시픽 컬리지(Pan Pacific College)에서 12주간 어학연수를 마치고, 현재 캐나다 현지 업체에 취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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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kjh@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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