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09 여름방학 영어미술 수업’ 실시
 
서울시는 ‘2009 여름방학 영어미술 수업’을 다음달 3~14일까지 지하철 7호선 어린이대공원 역사 내 어린이예술마당에서 진행한다.

“이 수업은 서울지하철 문화공간 조성계획의 일환으로 런던대학교와 영국미술명문대학교 런던 세인트마틴 재학생 및 졸업생들이 주축이 되어 마련했다”고 20일 서울시가 밝혔다.

또 “어린이들에게 독창적인 영국 미술교육을 소개하고 자연스럽게 영어회화에 대한 자신감과 미술의 창작영역을 넓혀가고자 기획됐다” 고 발표했다. 

시각디자인·의상디자인·공예디자인·영상디자인 등 아이들이 기존에 접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아트체험이 각각의 전공분야 교사들에 의해 진행될 예정으로 전반에 걸쳐 교사들과 아이들 간의 의사소통은 모두 영어로 이뤄지며 영어회화가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클래스마다 2명의 보조교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읽고 쓰는 영어가 아닌 미술 체험과 함께하는 자연스런 회화를 통해 말하기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어린이예술마당은 체험과 놀이가 중심이 되는 질 높은 어린이 창작활동으로 즐거운 체험, 상상하는 놀이, 감성이 숨 쉬는 해피 스페이스, 교육의 인지적 학습능력이 조화롭게 만나는 통합형 예술교육의 산실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제: 숨겨진 나를 찾아서
무료 체험: 7월 25일(사전 예약제)
체험 일시: 8월 3~14일 오전 10~오후 4시(종일 수업)
체험연령: 초등 저학년(1~3학년) 고학년(4~6학년)
체험료: 당일 등록 시 6만원, 조기 등록 시 4만 8000원(20% 할인 혜택)
접수방법: http://cafe.daum.net/galleryartstation
               www.artstation.co.kr 인터넷 접수
문의 : 서울시 어린이예술마당 02)466-2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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