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스타일과 말춤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 싸이가 지난해 10월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무료공연을 펼치고 있는 모습. (사진출처:연합뉴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국제가수’ 싸이가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의 취임식에 참석해 공연을 해 달라는 요청받았다. 현재 싸이 측은 참석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대통령 취임준비위(위원장 김진선)는 전체회의를 열고 “‘강남스타일’로 월드 스타가 된 가수 싸이를 초청해 공연을 해 달라고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싸이 측은 18일 “대통령 취임식 초청을 받은 것은 사실”이라고 전했다. 싸이 측은 현재 계획된 일정이 있어, 참석여부를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싸이는 오는 26일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NRJ 뮤직 어워즈 2013’에서 오프닝 무대에 올라 ’강남스타일’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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