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19일 차동민 수원지검장을 20일자로 대검찰청 차장검사로 승진 임명했다.

현재 공석으로 있는 검찰총장의 직무는 앞으로 대검찰청 차장검사로서 일하게 될 차동민 지검장이 대행하게 된다.

검찰총장 등 검찰 수뇌부가 공백인 상태에서 법무부가 고위간부 인사를 단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법무부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검찰총장과 고검장 등 고위간부의 공백에 따른 부작용을 막기 위한 조치다.

차 지검장은 서울대 법대 출신(사법연수원 13기)으로 대검 수사기획관, 기조부장, 법무부 검찰국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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