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가쇼2013’에 참가하는 ‘에몬스가구’의 가구(왼쪽)와 ‘미스티에코(오른쪽 위)’ ‘젤리팝(오른쪽 아래)’ 소품 (사진제공: 메가쇼 2013 홍보사무국)

31일부터 나흘간 일산 킨텍스 전시장서 열려
‘뷰티ㆍ건강’ 등 스마트한 라이프스타일 눈길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신소비 주부들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국내 유수 가정ㆍ생활용품업체들이 일산 킨텍스에 모인다.

G.Fairs(주)는 ‘메가쇼2013(MEGA SHOW2013)’을 오는 31일부터 2월 3일까지 4일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KINTEX 제2전시장 Hall 7에서 개최한다.

‘메가쇼 2013’은 가정주부 10만여 명을 직접 대면하고 현장판매가 이루어지는 국내최대의 소비재 전시회다. 국내 최대 규모로 가정용품에서 생활용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전시품목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주부대상 퍼블릭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메가쇼 2013’에서는 주부들의 베스트 아이템인 ‘락앤락’ ‘테팔’ ‘해피콜’ 제품과 온라인 오픈마켓에서 볼 수 있는 실속 있고 트렌디한 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행사에서는 주부들이 현장에서 직접 눈으로 보고 사용해 본 후 구매할 수 있어 알뜰하고 현명한 소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또 다양한 부대행사와 이벤트가 마련돼 참관객의 발길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행사를 관람하려는 사전등록자도 2만여 명을 넘어서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메가쇼 2013’에는 총 250개 업체가 참가한다. 품목은 ‘리빙ㆍ홈데코ㆍ소품’ ‘가정ㆍ생활용품’ ‘주방ㆍ요리ㆍ테이블데코’ ‘뷰티ㆍ건강’ ‘음식’ ‘여가생활ㆍ선물용품’ ‘홈서비스’ ‘커피ㆍ차ㆍ베이커리’ ‘DIYㆍ취미’ 등 총 9개로 구성된다.

커피ㆍ차ㆍ베이커리관에는 독일과자의 왕 ‘바움쿠헨’을 만드는 Open Kitchen 하루노유키가 참가해 눈길을 끈다. 독일어로 나무케이크라는 의미의 ‘바훔쿠헨’은 빵의 모양이 나무의 나이테를 닮아 일본에서 번영과 장수를 기리는 선물로 사랑받고 있다.

하루노유키는 전용오븐을 이용해 굽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바훔쿠헨’을 참관객에게 제공해 달콤한 맛과 보는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G.Fairs의 황윤경 팀장은 “국내에서 처음열리는 메가쇼는 똑똑한 신소비 주부들이 실속 있고 현명한 소비를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관련 업계의 중소기업 내수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메가쇼 2013’의 온라인 사전등록은 2월 2일까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사전등록을 한 참관객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현장등록 입장료는 5천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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