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일녀 기자] 신한카드가 체크카드 소액신용한도를 신청한 고객이 10영업일만인 15일 10만 명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1영업일당 신청자가 1만 명 꼴인 것으로 결제계좌 잔고 부족 문제를 상당부분 해결할 수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서비스는 신한카드 체크카드 소지 고객 중 신용도에 따라 최고 30만 원의 신용한도를 이용할 수 있으며 대상 여부는 신한카드 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이번 소액신용한도 신청 고객 10만 명 돌파를 기념해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오는 3월 31일까지 소액 신용한도를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명에게 신한기프트카드 100만 원 권을, 10명에게 각 5만 원 권을 증정한다. 또 매주 1명씩 추첨해 신한기프트카드 10만 원 권을 추가 증정하기로 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체크카드 소액신용한도 제공 서비스가 이렇게 인기가 높을 줄은 몰랐다”면서 “체크카드 이용고객이 급격하게 늘어나는 만큼 이에 걸맞는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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