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국무회의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회의를 개회하고 있다. 이 대통령이 정부세종청사 국무회의에 참석한 것은 처음이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15일 “세종청사 개통으로 우려되는 행정비효율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모든 부처가 각별히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정부 세종청사에서 처음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이전한 부처의 공무원과 가족들의 생활불편 해소와 정주여건 개선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관련 부처에 이같이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국무회의를 주재한 뒤 국무총리실 등 이전이 완료된 부처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도 청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작년 12월 말 개청식을 가진 정부세종청사에는 국무총리실을 비롯해, 기획재정부, 농림수산식품부 등이 입주해 있으며 내년까지 16개 정부부처가 이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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