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로 유적 현장탐방도 진행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전국 초·중·고등학교 교사 40명을 대상으로 하는 교사 직무연수가 시행된다.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과 임진왜란에 관해 심층 탐구하는 교사 직무연수를 마련하고, 14일부터 18일까지 아산 현충사 충무공 이순신기념관에서 진행한다.

연수 과정은 이순신의 통솔력을 주제로 한 ‘이순신에게 배우다’를 비롯해 ‘이순신 인물 열전’, 우리 문학작품에 나타난 ‘이순신의 모습’, 조선 후기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충무공에 대한 역사 인식의 변화’ 등을 배우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또 경상남도 통영 충렬사와 남해 관음포 이충무공 유적, 한산도 제승당 등을 찾아가는 1박 2일의 현장 역사탐방, 한산도가 배우기 등도 준비됐다.

현충사관리소는 “앞으로도 일선 교사를 대상으로 다양하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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