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나영 작가의 신작 웹툰 ‘님과 함께’ 메인 이미지 (사진제공: 보터스컴)

문나영 작가, 네이트 만화 웹과 T스토어 모바일 웹 연재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프라이드’ ‘깜찍이 시리즈’로 유명한 문나영 작가가 후속작 ‘님과 함께’를 연재한다.

보터스컴은 문나영 웹툰작가가 새 작품 ‘님과 함께’를 네이트 만화 웹과 T스토어 모바일 웹을 통해 연재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저주에 걸린 엽기 공주귀신의 현대판 저주탈출기로, 불운의 상징인 남자주인공과의 500년 묵은 구구절절 로맨틱 코믹물이다.

지난 3일 연재를 시작한 ‘님과 함께’는 등장인물이 귀신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바탕으로 10~20대를 주 타깃으로 다양한 독자층이 쉽게 읽어볼 수 있도록 스토리를 구성했다. 또 매 에피소드 컬러마다 수채화 영상 같은 섬세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감각적인 올 컬러로 제작한 이번 웹툰은 모바일 웹 T스토어에서 매주 월요일, 네이트 웹에서 매주 화요일에 각각 업데이트된다.

SK커뮤니케이션즈 콘텐츠사업팀 이용일 팀장은 “문나영 작가의 ‘님과 함께’는 전문 순정만화가의 참여가 적은 웹툰 분야에서 많은 여성이용자의 주목을 받고 있다”며 “네이트 만화에서 순정만화 작가 문나영 씨의 작품을 연재해 여성층을 겨냥한 웹툰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T스토어는 작품의 기획‧연출에서도 만화잡지, 웹진 등 기자 출신의 전문화된 편집팀을 구성해 참여시킬 계획”이며 “앞으로 독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웹툰 작품을 제공하고 최적의 환경에서 웹툰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문나영 작가는 2002년 ‘내가 사는 이유’로 데뷔해 2003~2008년 ‘깜찍이 시리즈’, 2006~2007년 ‘꼬마마녀 사혜’와 2010년 ‘해피데이’ 등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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