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85인치 UHD TV 85S9 (사진제공: 삼성전자)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삼성전자는 세계 최대 크기의 85인치(214cm) UHD TV 85S9를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이고 14일부터 예약 판매한다고 밝혔다.

삼성 85인치 UHD TV 85S9는 ‘CES 2013’에서 ‘최고 혁신상’과 미국 유력 매체인 씨넷의 ‘베스트 오브 CES’를 수상하며 선명한 화질과 기존에 없던 새로운 TV 디자인, 풍부한 사운드 등을 인정받았다.

풀HD 해상도보다 4배 더 선명한 영상을 제공하는 삼성 UHD TV는 다이아몬드 블랙 패널과 마이크로 디밍 얼티밋(Micro Dimming Ultimate) 기술을 채택해 214cm의 초대형 화면을 통해 나오는 다양한 영상을 더욱 생생하게 몰입하며 시청할 수 있다.

특히 기존 TV와 확실히 차별화된 ‘프레임 디자인(frame design)’ 콘셉트를 적용해 프레임 안에 화면이 떠있는 듯한 느낌을 가지며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타임리스 갤러리 디자인’을 추구한다.

또 화면을 둘러싸고 있는 프레임에 고성능 스피커가 내장돼 있어 120와트의 풍부한 고품질 사운드를 제공하고 멀티태스킹 기능과 2013년형 삼성 스마트TV 기능, 강화된 연결성 등 최적의 사용자 편의성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롯데, 신세계, 현대 백화점 본점 등 전국 주요 백화점과 디지털 프라자에 85인치 UHD TV를 진열하고, 7년 연속 세계 TV 1위를 기념해 77대 한정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손정환 전무는 “85형 UHD TV는 기존에 없는 새로운 TV 디자인과 첨단 기술력이 만나 탄생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을 통해 고객들에게 최상의 만족감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한 UHD TV 85S9의 판매가는 40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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