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2009 불교합창페스티벌 공고

불교합창경연대회·원로불교음악인 위한 특별음악회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 문화부(부장 수경스님)는 ‘2009 불교합창페스티벌’의 주관단체를 불교음악예술원(원장 이달철)으로 확정 공고하고 참가안내를 발표했다.

불교합창페스티벌은 전국 불교합창단의 발전 및 교류와 불교음악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조계종이 주최하는 불교합창음악축제다. 올해는 불교합창경연대회뿐만 아니라 특별음악회(연합합창제)를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자격은 성인으로 구성된 사찰 및 불교단체 합창단으로서 20~80명 이내로 구성(지역은 연합합창 가능)하면 된다. 단,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단원 내 전문성악인(전공중인 사람 포함)은 참가할 수 없다.

신청서류는 소정양식의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해야 하며 참가비는 없다. 신청서 배부는 불기 2553(2009)년 8월 4~27일, 접수마감은 불기 2553(2009)년 8월 31일까지며 조계종총무원 문화부로 접수하면 된다.

특히, 불교음악을 위해 헌신한 원로불교음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권역별로 합창단을 연합해 원로불교음악인들이 직접 작사·작곡한 노래를 본선에서 발표하는 ‘특별음악회’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주최 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