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산악인 故 고미영 씨 분향소가 17일 오후 국립의료원 장례식장 301호에 마련됐다.

엄홍길 대장을 비롯해 대한산악연맹과 여성산악회 회원, 코오롱 제환석 사장 등 고 씨를 애도하는 많은 산악인들이 빈소를 찾았다. 또 이명박 대통령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조화를 보내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고인의 시신은 현지에서 화장이 여의치 않아 방부처리를 한 뒤 한국에 들어와 화장할 예정이다. 

고인의 시신은 19일 오후에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며 21일 오전에 대한산악연맹장으로 장례가 치러진다. 고 씨의 분향소는 21일까지 조문객을 맞을 예정이며, 발인은 21일 오전 9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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