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오후 7시 용산 전자랜드 라이브클럽 전자쌀롱 독각귀홀에서 마그나폴 단독 콘서트가 열린다. (사진제공: 블러썸랜드)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19일 오후 7시 용산 전자랜드 라이브클럽 전자쌀롱 독각귀홀에서 마그나폴 단독 콘서트가 열린다.

마그나폴쇼는 1월부터 12월까지 1년 동안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독각귀홀에서 그들만의 음악 색깔을 다양한 컨셉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첫 번째 ‘Hello Korea’는 한국적인 음악 및 정통 록까지 이색적인 구성으로 꾸며진다. 또한 스페셜 게스트로 한국 록의 실력파 2팀 트랜스픽션, 슈퍼키드가 출연하여 공연 열기를 한층 뜨겁게 달아오르게 할 예정이다.

마그나폴은 닐 스미스(베이스, 건반, 보컬), 케빈 헤인츠(기타, 보컬), 데이비드 홀든(드럼) 외국인 3인조 밴드로 2010년 한국에서 결성됐다. 최근에 전 타카피 멤버 김태일(기타)을 영입하여 4인조 밴드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마그나폴의 Magna는 라틴어로 ‘big’ ‘크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Fall은 영어로 ‘떨어지다’ ‘낙하’라는 의미로 이 두 단어가 합쳐짐으로써 ‘커다란 낙하’란 의미를 지니고 있다.

그들이 추구하는 음악스타일은 인디, 메탈, 클래식 록, 일렉트로닉, 펑크 록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헨드릭스 스타일의 ‘Truer’ 칼립소 스타일의 ‘Gear Boy’까지. Led Zeppelin에서 Talking Heads, Rage Against the Machine에서 Radiohead, Muse에서 전통 아이리쉬 음악까지, 그들에 음악에 녹아진 장르의 범위는 한정짓기 어렵다.

마그나폴은 ‘Space Rock’이라는 새로운 록 장르를 개척하여 청자들이 그들의 음악을 들었을 때 큰 은하가 낙하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고 말한다.

마그나폴은 2011년 10월에 데뷔, 7 트랙 EP를 녹음하여 정규앨범을 발표하였고 2012 전주 소리축제 뿐 아니라 도쿄, 타이완 등 아시아의 다양한 페스티벌에도 참가하며 다양한 장르와 국적의 뮤지션들과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다.

KBS 2TV 탑밴드 시즌2에 참가하여 정통 록의 진수를 보여줬으며 유일한 외국인 밴드로서 태진아의 ‘거울도 안 보는 여자’를 미션곡으로 선택해 유창한 한국어 가사와 강렬한 연주로 열광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마그나폴은 준비 중인 싱글 앨범 ‘No mirror’를 이번 공연을 통해 팬들 앞에 처음 공개할 예정이며 이번 앨범은 마그나폴만의 ‘Space Rock’ 장르를 일반 대중들과의 소통할 수 있게 구성했다.

용산 전자랜드, 라이브클럽 전자쌀롱 독각귀홀에서 열리는 마그나폴의 첫 단독 콘서트 ‘Hello Korea! Magna Fall Show!’ 공연 예매는 전자쌀롱 독각귀홀(070-7405-075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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