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김미라 기자] 영화 ‘잭 리처’ 내한 기자회견이 오늘(10일) 콘래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내한 6번째인 톰 크루즈, 영국 출신 배우 로자먼드 파이크, 연출을 맡은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참석했습니다.

톰 크루즈는 자칫 고독해 보일 수 있는 ‘잭 리처’에 대해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이 있고 그것에 만족하는 사람”이라며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잭 리처’는 도심 한복판에서 저격수에 의해 시민들이 살해되고 난 뒤 체포된 범인이 지목한 잭 리처(톰 크루즈)가 사건 해결을 위해 홀로 나서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톰 크루즈 일행은 이날 오후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열릴 레드카펫에 참석해 부산 명예시민으로 위촉됩니다.

(녹취: 톰 크루즈 | 배우)
“제가 이번에 한국을 방문했는데 부산은 처음입니다. 그래서 부산에 가게 되는 것을 굉장히 기대하고 명예시민으로 수여받게 되는 것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많은 다른 관객분들과 함께 영화 잭 리처 즐기시길 바랍니다.”

2013년 첫 번째 할리우드 액션 대작 ‘잭 리처’는 오는 17일 개봉합니다.

(영상취재/편집: 김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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