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신과는 치매예방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1년 동안 무료로 진행한다.
이창욱 교수는 지난 13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의 예방’과 ‘어떻게 먹어야 치매에 안 걸리는가’란 주제로 강의했다.
이 교수는 “치매는 환자 본인은 물론 가족과 동료, 그리고 사회에까지도 큰 부담을 가져오는 질환”이라며 “장기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의 발견과 대처 및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서울시 광역치료센터뿐 아니라 각 지역 치매센터와 연계를 통해 사회·심리·문화적 접근을 통한 다각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정신과 교수 외에도 신경과·내분비내과·임상심리사 등의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강좌를 진행함으로써 치매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문의) 정신과 02-2258-5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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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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